영정사진, 집에서 직접 촬영해도 되나요?
네, 스마트폰으로 충분합니다. 창가의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무늬 없는 벽을 등지고, 정면 상반신이 나오게 눈높이에서 찍으면 됩니다. 배경과 의상은 나중에 AI가 스튜디오 배경·정장으로 바꿔주므로, 셀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는 것 하나입니다.
스튜디오에 꼭 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영정사진이라고 하면 스튜디오 촬영을 떠올리지만,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인화에 충분한 화질을 냅니다.
특히 배경·의상·색감 보정은 촬영 후 AI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찍을 때는 "얼굴이 정면으로 선명하게" 하나만 신경 쓰면 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 촬영을 쑥스러워하시는 분께는 익숙한 집에서 편하게 찍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들어 줍니다.
촬영 체크리스트 — 조명·배경·구도
조명: 낮에 창가 근처가 가장 좋습니다. 창을 마주 보고 앉아 얼굴에 빛이 골고루 닿게 하세요. 창을 등지면 역광으로 얼굴이 어두워지니 피합니다. 형광등 아래보다는 자연광이 피부 톤이 자연스럽습니다.
배경: 무늬 없는 벽이면 어디든 됩니다. 어차피 AI가 단정한 스튜디오 배경으로 바꾸므로 벽 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기 쉽도록 뒤가 어수선하지 않게만 해주세요.
구도: 카메라를 눈높이에 두고, 얼굴과 어깨선이 함께 나오는 상반신 정면으로 찍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찍으면 얼굴이 왜곡되니 한두 걸음 떨어져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만은 피하세요
필터·보정 앱은 쓰지 마세요. 피부를 뭉개는 뷰티 필터를 거친 사진은 오히려 AI 복원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기본 카메라 앱으로 찍은 원본이 가장 좋습니다.
디지털 줌(확대)도 화질을 크게 떨어뜨리니, 확대 대신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세요. 모자·선글라스·마스크는 벗고, 안경은 조명이 렌즈에 반사되지 않는 각도로 살짝 턱을 내리면 됩니다.
찍은 뒤 확인할 것
촬영 후 사진을 확대해서 눈·코·입에 초점이 맞았는지, 흔들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여러 장(5~10장) 찍어두고 가장 선명하고 표정이 편안한 한 장을 고르면 됩니다.
고른 사진은 그대로 온라인에 올리면 AI가 배경을 스튜디오 톤으로, 의상을 정장·한복으로 바꾸고 얼굴을 선명하게 다듬어 영정사진 규격(3:4·300DPI)으로 완성합니다.
집에서 영정사진 셀프 촬영하는 법
- 1장소 잡기낮 시간, 창가 근처에서 창을 마주 보고 앉습니다. (역광 금지)
- 2배경 정리무늬 없는 벽을 등지고, 뒤에 어수선한 물건이 없게 합니다.
- 3카메라 위치눈높이에서, 한두 걸음 떨어져 상반신 정면이 나오게 합니다. 줌은 쓰지 않습니다.
- 4촬영기본 카메라 앱(필터 없음)으로 편안한 표정을 5~10장 찍습니다.
- 5확인·변환확대해서 가장 선명한 한 장을 골라 온라인 변환으로 배경·의상을 정돈해 완성합니다.